
요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쏟아지는 '추락 급락 붕괴 무너저' 따위의 기사가
코스피 5000 돌파했을때 나온 기사보다 더 많은거 같다 히히
한치의 예상도 벗어나질 않는
오늘 코스피가 5000선 근처에서 흔들린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돌고 있어. 실제 수치가 어땠는지는 아직 논쟁이 있지만, 다들 표정은 다들 약간 복잡해 보이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말과 동시에 손익에 대한 불안감이 섞여 나오는 분위기다. 한켠에선 워시쇼크 같은 말이 도는 걸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봐.
오늘의 흐름은 수급이 좌우하는 분위기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외인 이탈의 그림자가 먼저 다가온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 장 중에는 매도 우위가 짙어졌다가도, 나중에 매수 포인트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얕게 남아 있더라. 이럴 땐 실적 발표의 여부나 글로벌 소식이 바닥에 남은 먼지처럼 흩어지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보는 느낌이 든다.
종가가 어떻게 되든, 누군가의 말처럼 이건 일시적 조정일 수도, 아니면 진짜 새로운 흐름의 시작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코스피가 5000선을 이렇게 지키지 못하면 환율이나 금리 얘기도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예감도 있다. 결국 우리 모두가 보는 건 같은 시선, 앞으로의 방향이 어디로 흐를지에 대한 의문과 작은 불안일 뿐, 확실한 결론은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다.